제재 위반 지적에도…“김정은, 푸틴 선물 전용차 이용”
KBS 2024. 3. 16. 12:1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선물한 전용 승용차를 최근 행사에서 이용했다고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밝혔습니다.
김 부부장은 오늘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이번 승용차 이용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전면적으로 강화 발전되고 있는 북러 친선의 뚜렷한 증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고가의 자동차 반입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위반인데도 북한이 이를 공개한 건, 북러 밀착을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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