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 차상현 감독, GS칼텍스와 8년 동행 마감 "앞으로도 응원하겠다"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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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를 V리그 여자부 정상으로 올렸던 차상현(50) 감독이 8년 만에 사령탑에서 내려온다.
GS칼텍스는 15일 "올 시즌을 끝으로 차상현 감독과 8년간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오랜 시간 팀을 이끌며 GS칼텍스를 강팀의 반열에 올린 차상현 감독과 구단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서로의 발전을 위해 고심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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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15일 "올 시즌을 끝으로 차상현 감독과 8년간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오랜 시간 팀을 이끌며 GS칼텍스를 강팀의 반열에 올린 차상현 감독과 구단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서로의 발전을 위해 고심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구미 LG화재(현 의정부 KB손해보험)와 GS칼텍스의 코치를 거친 차 감독은 지난 2016~17시즌 도중 사퇴한 이선구 감독의 뒤를 이어 감독직에 올랐다. 첫 2시즌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지만, 2018~19시즌 승점 52점(18승 12패)을 따내며 3위에 올랐다.
이어 2020~21시즌에는 KOVO컵에서 정상에 올랐고, 정규리그에서도 20승 10패(승점 58점)로 1위를 기록했다. 챔피언결정전에서도 흥국생명을 시리즈 전적 3-0으로 꺾고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올 시즌에는 2년 연속 봄 배구 진출에 실패했고, 결국 15일 흥국생명전을 끝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차상현 감독은 구단을 통해 "좋은 환경에서 지도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어려운 상황에도 늘 한결같이 응원해 주신 팬들과 팀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GS칼텍스의 앞날을 응원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GS칼텍스는 "프로배구 최고의 명문 구단으로 재도약시킨 차상현 감독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향후 지속될 그의 배구 인생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겠다"고 전했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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