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행동 교사 혐의' 의협 비대위원장, 세 번째 경찰 출석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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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고발당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이 경찰에 세 번째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김 비대위원장은 어제 경찰에 출석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기거나 교사했는지 여부 등과 관련해 13시간 넘는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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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고발당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이 경찰에 세 번째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김택우 위원장을 마포구 청사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김 비대위원장은 어제 경찰에 출석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기거나 교사했는지 여부 등과 관련해 13시간 넘는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어젯밤 조사를 마친 뒤 "경찰이 전공의들의 개인적인 사직을 의협의 집단 사직 종용으로 계속 말씀하셨다"며 "연관성을 많이 찾으려고 하는 것 같은데, 여러 번 얘기했지만 그런 내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는 김 위원장 등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을 의료법 위반, 업무방해, 교사·방조 등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80485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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