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무, '회칼 테러' 언급 사과…"언행 각별히 조심하겠다"
최규진 기자 2024. 3. 16. 12:03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일부 언론인과의 자리에서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 등을 언급한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황 수석은 오늘(16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이야기를 듣는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했다"며 "언론인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자 유가족께도 심심한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공직자로서 언행을 각별히 조심하고, 더 책임 있게 처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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