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신청 논란 경북대 총장 사퇴 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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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을 찬성하며 여당 위성정당에 비례대표를 신청해 논란을 일으켰던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이 퇴진 의사를 밝혔습니다.
앞서 홍 총장은 정부의 의대 증원을 지지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다가 논란이 일자 하루 만에 철회했고, 이후 학교 안팎의 사퇴 요구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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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을 찬성하며 여당 위성정당에 비례대표를 신청해 논란을 일으켰던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이 퇴진 의사를 밝혔습니다.
경북대 교수회는 홍 총장이 이틀 전(14일) 교수회 간담회 자리에서 가급적 빨리 후임 총장을 선정하는 절차를 마쳐달라고 부탁했으며 새 총장이 선정되면 잔여 임기와 상관없이 총장직이 인수인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경북대 교수회는 오는 21일 교수평의회를 열어 '총장 임기 단축 및 총장선거 조기 시행' 안건을 상정하고 표결할 예정입니다.
홍 총장의 예정된 임기는 오는 10월 20일까지입니다.
앞서 홍 총장은 정부의 의대 증원을 지지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다가 논란이 일자 하루 만에 철회했고, 이후 학교 안팎의 사퇴 요구를 받아왔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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