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빙, 올림픽 출전 희망 … 최강 전력 구축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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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Team' 미국이 오는 2024 올림픽에서 최고 전력 구축에 다가서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 매버릭스의 'Uncle Drew' 카이리 어빙(가드, 188cm, 88kg)이 올림픽 참가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 케빈 듀랜트(피닉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가 모두 참전을 선언한 가운데 어빙마저 가세한다면 미국의 전력은 훨씬 더 강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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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Team’ 미국이 오는 2024 올림픽에서 최고 전력 구축에 다가서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 매버릭스의 ‘Uncle Drew’ 카이리 어빙(가드, 188cm, 88kg)이 올림픽 참가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어빙은 이미 여러 차례 미국 국가대표로 국제 대회에 나선 바 있다. 스페인에서 열린 2014 농구 월드컵과 브라질에서 열린 2016 올림픽에서 미국의 우승에 크게 일조했다. 청소년 대회에도 자국을 대표한 바 있는 그는 붙박이 국가대표라 할 수 있다.
비록, 2016 올림픽 이후 더는 국제 무대에 나서지 않았으나, NBA를 대표하는 최고 슈퍼스타가 파리로 향하길 바라고 있는 만큼, 그도 합류하려는 것으로 이해가 된다. 이미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 케빈 듀랜트(피닉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가 모두 참전을 선언한 가운데 어빙마저 가세한다면 미국의 전력은 훨씬 더 강해질 전망이다.
어빙은 지난 2014 월드컵에서 커리와 함께 한 바 있다. 이미 즈루 할러데이(보스턴)도 힘을 보태기로 한 만큼, 어빙이 들어온다면 공수 짜임새가 훨씬 더 배가 될 전망이다. 유려한 드리블과 기복이 적은 외곽슛을 갖추고 있기 때문. 그가 상대 수비를 흔든다면 다른 선수들도 좀 더 편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다. 즉, 미국의 우승이 더욱 더 유력해지기 충분하다.
그는 이번 시즌 댈러스에서 45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4.2분을 소화하며 25.4점(.493 .417 .906) 5리바운드 5.2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루카 돈치치가 있어 이전처럼 주도적으로 경기를 펼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실력을 뽐내고 있다. 다만, 최근 5시즌 중 평균 득점이 가장 낮긴 하나 높은 효율을 자랑하고 있다.
가드임에도 평균 50%에 육박하는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평균 세 개의 3점슛을 40%가 넘는 높은 성공률로 곁들이고 있다. 브루클린에서는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댈러스에서는 (천만다행으로) 지구가 평평하다고 하지 않고, 백신 미접종 사태와도 거리가 있으며, 사회 운동에 나서야 한다는 말도 하지 않고 있다.
그는 이미 리그에서 제임스, 듀랜트와 함께 한 경험이 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제임스와 지난 2016년에 구단 역사상 첫 우승을 달성했다. 듀랜트와는 지난 시즌 중반까지 브루클린 네츠에서 함께 했다. 손발을 맞추는 것도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그의 가세로 미국 백코트 전력은 더욱 카드가 많아질 수밖에 없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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