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요키치, '신인류' 웸반야마 상대로 농구 교실 개강…덴버는 서부 1위 도약

홍성한 2024. 3. 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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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치가 웸반야마를 상대로 클래스를 뽐냈다.

시작부터 15점을 몰아넣으며 맹활약한 요키치을 앞세워 37-18로 1쿼터를 마친 덴버는 2쿼터 추격을 허용했다.

덴버는 머레이와 벤치에서 쉬다 나온 요키치의 득점으로 반격했으나 바셀에게도 실점했다.

덴버는 요키치의 득점 행진이 계속됐고, 포터 주니어의 지원사격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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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요키치가 웸반야마를 상대로 클래스를 뽐냈다. 덴버도 5연승과 함께 서부 1위로 올라섰다.

덴버 너게츠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무디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원정 경기에서 117-106으로 이겼다.

덴버는 5연승을 질주, 시즌 전적 47승 20패로 서부 컨퍼런스 1위로 도약했다. 니콜라 요키치(31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슛)가 팀 공격을 이끈 가운데 자말 머레이(15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와 마이클 포터 주니어(13점 7리바운드)도 힘을 보탰다.

반면,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 샌안토니오(14승 53패)는 3연패 늪에 빠졌다. 제레미 소핸(19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데빈 바셀(17점 2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덴버와 전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신인류' 빅터 웸반야마(17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3블록슛) 역시 요키치를 상대로 고전했다.


시작부터 15점을 몰아넣으며 맹활약한 요키치을 앞세워 37-18로 1쿼터를 마친 덴버는 2쿼터 추격을 허용했다. 웸반야마에게 득점을 헌납하며 분위기를 내줬고, 줄리안 챔패그니에게도 3점슛을 내줬다.

덴버는 머레이와 벤치에서 쉬다 나온 요키치의 득점으로 반격했으나 바셀에게도 실점했다. 전반전이 종료됐을 때 점수는 58-49, 덴버가 점수 차가 좁혀진 채 마쳤다. 


후반 들어 접전이 이어졌다. 덴버는 요키치의 득점 행진이 계속됐고, 포터 주니어의 지원사격도 나왔다. 저스틴 홀리데이의 3점슛도 쿼터 막판 림을 갈랐다.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가 침묵한 가운데 소핸과 바셀, 잭 콜린스의 득점으로 반격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86-79, 여전히 덴버가 앞섰다.

덴버의 집중력은 4쿼터까지 이어졌다. 머레이가 연거푸 득점을 성공시켰고, 홀리데이, 크리스찬 브라운도 득점에 가세했다. 이후 페이튼 왓슨의 쐐기포가 나오며 무난히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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