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김정은, 푸틴 선물한 승용차 첫 이용"

이덕영 deok@mbc.co.kr 2024. 3. 16. 1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 열린 공개행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선물한 승용차를 처음으로 이용했다고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밝혔습니다.

김여정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영도자께서 러시아 국가수단이 선물로 보낸 특수한 전용 승용차를 이용한 데 대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월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를 무시한 채 김 위원장에게 전용 승용차를 선물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푸틴 전용차 '아우루스'에 승차한 김정은 [사진 제공: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 열린 공개행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선물한 승용차를 처음으로 이용했다고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밝혔습니다.

김여정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영도자께서 러시아 국가수단이 선물로 보낸 특수한 전용 승용차를 이용한 데 대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이어 "이번 승용차 이용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전면적으로 강화 발전되고 있는 조러 친선의 뚜렷한 증시"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월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를 무시한 채 김 위원장에게 전용 승용차를 선물했습니다.

이덕영 기자(de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80483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