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자이언 34점 원맨쇼’ NOP, LAC와 접전 끝에 짜릿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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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가 접전 끝에 클리퍼스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112-104로 승리했다.
4쿼터에는 승리를 향한 뉴올리언스의 강한 의지가 돋보였다.
한편, 클리퍼스는 레너드(26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조지(23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고군분투했지만 뉴올리언스의 기세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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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112-104로 승리했다.
자이언 윌리엄슨(34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원맨쇼를 펼쳤고, 브랜든 잉그램(13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과 트레이 머피 3세(14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40승 26패가 된 뉴올리언스는 서부 컨퍼런스 5위를 유지했다.
1쿼터를 20-22로 뒤진 뉴올리언스는 2쿼터가 되자 반격에 돌입했다. 머피 3세가 3점슛을 터트렸고, 나지 마쉘과 윌리엄슨은 레이업을 얹어 놨다. 폴 조지와 테렌스 맨에게 실점했지만 허버트 존스와 요나스 발렌츄나스가 공격을 성공시켰다. CJ 맥컬럼과 래리 낸스 주니어의 득점을 더한 뉴올리언스는 50-44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클리퍼스의 반격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PJ 터커, 이바차 주바치, 카와이 레너드에게 연이어 실점했다. 잉그램과 낸스 주니어의 득점으로 한숨 돌렸지만 노먼 파웰과 레너드에게 또 다시 점수를 내주며 동점(71-71)을 허용했다. 마쉘과 윌리엄슨이 공격을 성공시킨 뉴올리언스는 82-80으로 간신히 리드를 지키며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는 승리를 향한 뉴올리언스의 강한 의지가 돋보였다. 머피 3세, 마쉘, 호세 알바라도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가르며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주바치와 조지에게 실점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낸스 주니어의 덩크슛으로 승기를 잡은 뉴올리언스는 남은 시간을 흘려보내며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클리퍼스는 레너드(26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조지(23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고군분투했지만 뉴올리언스의 기세에 미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42승 24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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