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안심하고 드세요‥충북도, 봄철 안전관리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을 맞아 유통·소비가 증가한 냉이, 달래, 더덕, 쑥, 돌나물, 두릅 등 봄나물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봄나물을 수거해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 잔류농약 339종의 안전성 검사를 벌인다.
앞서 연구원은 지난해에도 안전성 검사를 진행해 잔류농약 성분이 허용 기준을 초과한 2건을 확인해 유통을 신속하게 차단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을 맞아 유통·소비가 증가한 냉이, 달래, 더덕, 쑥, 돌나물, 두릅 등 봄나물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봄나물을 수거해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 잔류농약 339종의 안전성 검사를 벌인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은 식약처 부적합 긴급통보시스템 등록과 함께 생산·판매자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압류·폐기 등의 조치로 유통을 차단할 방침이다.
앞서 연구원은 지난해에도 안전성 검사를 진행해 잔류농약 성분이 허용 기준을 초과한 2건을 확인해 유통을 신속하게 차단하기도 했다.
연구원은 봄나물은 수돗물에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로 씻어내기만 해도 흙이나 잔류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농산물검사소 충주사무소 실험 결과 수돗물에 5분간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로 30초 동안 헹구면 80% 이상 잔류 농약이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