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4강 직행 노란불' KT, 만만치 않은 삼성 이겨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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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를 빼앗긴 KT가 삼성을 이겨낼 수 있을까.
수원 KT가 16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한다.
KT는 최근 2경기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났다.
KT는 2위 LG와 상대 전적에서 2승 4패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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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를 빼앗긴 KT가 삼성을 이겨낼 수 있을까.
수원 KT가 16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한다. 2연패에 빠진 3위 KT 시즌 전적은 30승 18패다. 2위 창원 LG와 승차는 1경기까지 벌어졌다.
KT는 최근 2경기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났다. 2위 LG와 선두 원주 DB를 연달아 상대해야 했다. 결과는 2패. KT는 반전해야 한다.
삼성이 김효범 감독대행 부임 이후 안정감을 찾았다. 본격적으로 고춧가루를 뿌리고 있다. 홈 성적(8승 17패)보다 크게 밀리는 원정 성적(4승 19패)을 극복할 필요가 있다.
#선발 선수 76점 합작
[KT-삼성,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KT가 앞)
1. 2점 성공률 : 약 62%(31/50)-약 64%(23/36)
2. 3점 성공률 : 약 46%(11/24)-약 23%(5/22)
3. 자유투 성공률 : 약 58%(11/19)-약 71%(25/35)
4. 리바운드 : 33(공격 10)-28(공격 10)
5. 어시스트 : 27-22
6. 턴오버 : 8-13
7. 스틸 : 8-4
8. 블록슛 : 2-2
9. 속공에 의한 득점 : 12-2
10.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8-6
연승 행진을 달리던 KT가 5라운드 삼성전에서 6연승을 완승했다. KT의 강점을 모두 보여준 경기였다. 정성우(178cm, G)-한희원(194cm, F)-문성곤(196cm, F)-패리스 배스(200cm, F)-하윤기(204cm, C)가 76점을 합작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허훈(180cm, G)도 12분 8초 동안 11점을 몰아넣었다.
삼성은 화력 싸움에서 밀렸다. 코피 코번(210cm, C)만 30점으로 제 몫을 했다. 이정현(191cm, G)과 신동혁(191cm, F)도 두 자리 득점을 올렸지만, 약점을 노출했다. 이정현은 턴오버를 8개나 범했다. 신동혁도 강점인 수비 능력을 보여주지 못헀다.
#원주에서 뺨 맞고, 수원에서 화풀이?
[KT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3.09. vs 울산 현대모비스(수원 KT 아레나) : 98-94(승)
2. 2024.03.11. vs 창원 LG(@창원체육관) : 76-87(패)
3. 2024.03.14. vs 원주 DB(@원주종합체육관) : 103-107(패)
* 1차 연장
[삼성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3.07. vs 원주 DB(@잠실실내체육관) : 85-99(패)
2. 2024.03.09. vs 고양 소노(@잠실실내체육관) : 92-86(승)
3. 2024.03.14. vs 안양 정관장(@안양 정관장 아레나) : 77-69(승)
KT가 흔들리고 있다. 2023~2024시즌 공수에서 한층 성장한 한희원은 타박상으로 지난 14일 DB전에서 결장했다.
KT는 2위 LG와 상대 전적에서 2승 4패로 밀렸다.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률에서 앞서야 한다. 자칫 4위 서울 SK와 순위를 맞바꿀 수도 있다. 빠르게 팀을 재정비해야 한다. 배스와 허훈의 공존, 문성곤과 문정현(194cm, F) 동시 투입 등 어려운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삼성이 코번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코번은 5라운드부터 12경기 평균 27.3점 13.5리바운드 2.4어시스트 0.7블록슛으로 펄펄 날고 있다. 해당 기간 득점 2위, 리바운드 1위다. 이정현도 해결사 역할을 해주고 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송영진 KT 감독-김효범 삼성 감독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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