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주, 촬영 중 머리 찢기는 부상 "속상"...부상 투혼 발휘 [스타이슈]

이경호 기자 2024. 3. 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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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주가 부상 투혼으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하연주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으쌰으쌰 촬영 중에 머리가 찢어져 3바늘 꿰맸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피도 눈물도 없이' 한 관계자에 따르면 하연주는 최근 촬영 중 액션이 있는 장면을 촬영하다 부상을 당했다고.

하연주의 부상 소식에 그와 함께 '피도 눈물도 없이'에 출연 중인 배우들도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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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배우 하연주/사진제공=KBS
배우 하연주가 부상 투혼으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하연주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으쌰으쌰 촬영 중에 머리가 찢어져 3바늘 꿰맸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하연주는 "1-2주 사이에 맞는 장면만 몇장면인지.. 손으로도 맞고 물건으로도 맞았다. 슈가글래스로 제작했다고 안아프다고 생각하는게 야속해도 (손으로만 때려도 아픈데 도구로 때리면 + 알파 인데..) 맞는 것 까지도 연기의 하나라고 연기자의 몫이라 생각하고 묵묵히 하다 결국 이렇게 피를 봤다. 흉하나 없이 고이 간직해온 머리에 흉이 생겨 속상하다"라면서 "기다리던 선물도 받고 힘내서 액션신 찍으려 장어도 먹고 촬영장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구경했는데. 일희일비 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속상해"라고 했다.

하연주는 이와 함께 머리가 찢기는 부상을 당한 사진도 게재했다. 그는 부상에도 불구, 투혼을 발휘해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배우 하연주가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사진=하연주 인스타그램
'피도 눈물도 없이' 한 관계자에 따르면 하연주는 최근 촬영 중 액션이 있는 장면을 촬영하다 부상을 당했다고. 그는 부상을 당한 후 치료를 받았으며, 이후 촬영을 이어가면서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하연주는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배도은 역을 맡았다.

하연주의 부상 소식에 그와 함께 '피도 눈물도 없이'에 출연 중인 배우들도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소연은 "너무 속상하다 ", 오창석은 "도은(극 중 하연주가 맡은 인물)아 힘내자"라는 댓을을 남겼다.

한편, 하연주가 출연하는 '피도 눈물도 없이'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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