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 평당 3787만원..."전년 比 24% ↑"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서울 지역 내 민간아파트 평당 평균 분양가가 37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서울 지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1145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1145만7000원)는 같은 시기 '인천의 민간아파트(548만2000원)'나 '경기 민간아파트(633만1000원)' 등 보다 1.8~2배 정도 높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및 경기 보다 1.8~2배...중대형은 평당 4000만원 초과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서울 지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1145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1.99%, 전년 동기 대비 24.18% 오른 금액이다.
HUG의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일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가를 의미한다. 결국 지난 2월 1평(3.3㎡)당 분양가는 3787만4000원이며, 30평대 민간아파트의 경우 최소 11억원 이상의 분양가가 책정돼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3.3㎡당 아파트 분양가를 면적별로 보면 △60㎡ 이하 3762만6000원 △60㎡ 초과~85㎡ 이하 3489만6000원, △85㎡ 초과~102㎡ 이하 4123만6000원 △102㎡ 초과 4548만8000원으로 분석됐다.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평형부터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4000만원을 넘는 것이다.
한편 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1145만7000원)는 같은 시기 ‘인천의 민간아파트(548만2000원)’나 ‘경기 민간아파트(633만1000원)’ 등 보다 1.8~2배 정도 높았다.
서울, 인천,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의 경우 1㎡당 775만7000원(평당 2564만3000원)으로 전월 대비 2.33%, 1년 전에 비해서는 20.02% 각각 올랐다. 또 전국의 평균 분양가는 ㎡당 536만6000원(평당 1773만9000원)으로 지난 1월보다 1.57% 올랐고, 1년 전과 비교하면 13.50% 상승했다.
김진호 (two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류준열♥한소희 열애인정→환승 의혹 부인…혜리도 입열까 [종합]
- 김수현♥김지원 ‘세기의 만남’..퀸즈그룹 사장의 럭셔리한 차는[누구차]
- "마이크 꺼주세요"...김행·진중권, 말려도 소용없었다
- 미국인과 바람난 아내…美 상간남 소송 가능할까요[양친소]
-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테슬라 사랑’…하루새 470억달러 사들여
- "걸리면 산채로 화형"…'갱단 천하' 만든 전직 경찰관
- 헤비급 투이바사, UFC 3연패 끊고 신발에 맥주 받아 원샷할까
- 車사고 전문진료 그 한의원, 고농축 첩약이라더니[보온병]
- “회사에서 보물찾기 한판?”…MZ세대 직원들 만족도 ‘쑥’[복지좋소]
- 피해자에 성폭행 장소 촬영시킨 경찰...결국 [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