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인정’ 한소희, 류준열과의 관계 및 혜리에 진심 어린 사과→팬들과 혜리 입장은…

김현숙 MK스포츠 기자(esther17@mkculture.com) 2024. 3. 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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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목격담이 한 외국인에 의해서 확산됐다.

이에 대한 반응으로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류준열과의 관계를 공식 인정하며, 과거 혜리와의 이별 후에 새로운 관계가 시작됐음을 밝혔다.

한소희는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류준열과의 관계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는 맞다"면서도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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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류준열과 열애 인정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목격담이 한 외국인에 의해서 확산됐다.

이에 대한 반응으로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류준열과의 관계를 공식 인정하며, 과거 혜리와의 이별 후에 새로운 관계가 시작됐음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목격담이 한 외국인에 의해서 확산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한소희는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류준열과의 관계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는 맞다”면서도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녀는 이러한 관계의 시작이 일본 인플루언서의 목격담으로 알려지기 전, 이미 두 사람 사이에는 긍정적인 감정이 있었음을 밝혔다.

한소희는 또한 류준열과의 만남이 사진전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는 포토그래퍼인 친구를 통한 전시 관람 목적이었음을 설명했다.

그는 “마음을 주고 받았던 당시는 이미 2024년의 시작이었고, 그분(혜리)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됐다”며 관계의 순서에 대해 설명하고, 혜리와의 이별 후 관계를 지속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소희는 혜리와의 과거 설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SNS 스토리를 통해 “찌질하고 구차했다”며, “가만히 있으면 되었을 것을, 환승을 했다는 각종 루머와 이야기들이 보기 싫어도 들리고 보이기 때문에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점은 그분께도 사과 드릴 것이며, 여러분께 현명히 대처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한소희는 블로그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그의 팬들에게 직접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좋은 소식을 들고 와도 모자란 마당에, 제 상황을 보고 듣고 속상해한 제 팬들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얘기하고 싶다”며 팬들에 대한 사과와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배우 한소희가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번 사건을 통해 한소희는 자신의 행동과 태도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잘못했을 때는 매를 맞아야 하는 법, 보다 나은 제가 될 것라 믿어 의심치 않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에 대한 팬들의 지지와 사랑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자신을 잘 다스리는 법을 배우고,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갈 것을 약속했다.

한소희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과정보다는 결과에 치우친 삶을 살아오면서 찰나의 순간들을 놓쳤음을 깨닫고, 이번 사태를 통해 자신이 진정 하고 싶었던 것과 행복했던 것들을 되돌아보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팬들이 자신을 좋아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더 겸손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겠다는 다짐을 표현했다.

끝으로 한소희는 블로그를 통해 “잘못했을 때는 매를 맞아야 하며, 더 나은 제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일년에 두어 번 오는 블로그에 이런 우중충한 글로 찾아뵙게 되어 죄송하다”며 글을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아침을 챙겨 먹으라는 따뜻한 당부와 함께 화이팅을 전했다.

이번 사태를 통해 한소희는 공개적인 사과와 함께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앞으로 더 성숙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대중과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그의 진심 어린 사과와 반성은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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