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바다 "유진 덕분 은퇴 NO..내 인생의 은인" 눈물(이귀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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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E.S. 바다가 유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바다는 "(S.E.S. 시절은) 지금 생각해도 나한테 빛나는 시간이었다. 언제 떠올려도 내 기분을 최고로 만들어준다. 그 기억들 뒤에 솔로 활동을 시작했는데,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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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유튜브 채널 '이렇게 귀한곳에 귀하신분이'에는 'S.E.S. 대기실에 찾아온 JYP와 숙소의 그 남자까지 싹 풀고 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S.E.S. 유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바다는 "우리 그 시절에 진짜 잘나갔다. 우리밖에 없었다"며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당시 나만 핸드폰이 있었다. 그 사실이 연예계 남자 가수들한테 퍼졌다. 전화가 계속 왔고, 여러 명과 통화를 했다. 한 녀석이 유진이의 안부를 묻더라. 내가 그때 상처를 받았던 기억이 난다. 몇 명 얘기했는데 네가 콧방귀도 안 뀌었다. 얘가 거기에 시큰둥하니까 '이걸 버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유진은 S.E.S. 시절로 다시 돌아간다면, 미국 진출이 예정돼 있었다며 "난 싫다고 했다. 당시 했던 말이 기억난다. 내 인생이 자유가 없고, 미국과 유럽에서라도 자유롭게 살고 싶었다. 근데 지금은 후배들을 보니까 부럽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다는 "(S.E.S. 시절은) 지금 생각해도 나한테 빛나는 시간이었다. 언제 떠올려도 내 기분을 최고로 만들어준다. 그 기억들 뒤에 솔로 활동을 시작했는데,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앨범 11곡 중의 9곡을 내가 직접 썼고, 아티스트로는 되게 자신감 있고, 좋았지만 망했다. 자신감이 없어진 것보다 슬펐다. '그만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 때 네가 '언니 절대 그만두면 안 돼. 내가 언니 1호 팬이야'라고 했다. 그런 얘기를 나한테 해줄 때 다시 한번 이를 악물었다. 네 덕분에 은퇴를 안 했다"며 "너는 정말 내 인생의 은인"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유진은 "내가 언니의 1호 팬인 건 맞다. '언니가 노래 안 하면 누가 해'라는 생각을 갖고 산다. 언니가 꾸준히 앨범을 내고 하는 게 좋고, 언니에 대한 믿음이 굳건하다. 난 지금도 언니 노래를 듣는다"고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유진은 "나라는 사람은 뭘 포장할 줄 모르는 사람이다. 연기할 때는 내가 아닌 다른 삶을 사는데 그건 캐릭터일 뿐이고, 나를 드러낼 때는 그냥 그 모습 그대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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