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 3.3㎡당 3787만원…1년새 24% 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서울의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가 37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각각 지난달 인천 민간아파트가 ㎡당 평균 548만2000원(3.3㎡당 1812만2000원), 경기가 ㎡당 633만1000원(3.3㎡당 2092만9000원)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많게는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3.3㎡당 2564만3000원…전년比 20%↑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지난달 서울의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가 37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서울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1145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1.99%, 전년 동기 대비 24.18% 오른 금액이다.
이를 3.3㎡로 환산하면 3787만4000원으로, 30평대 아파트의 경우 최소 11억원 이상의 분양가가 책정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HUG의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일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가를 의미한다.
3.3㎡당 아파트 분양가를 면적별로 보면 ▲60㎡ 이하 3762만6000원 ▲60㎡ 초과~85㎡ 이하 3489만6000원, ▲85㎡ 초과~102㎡ 이하 4123만6000원 ▲102㎡ 초과 4548만8000원으로,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평형부터는 3.3㎡당 분양가가 4000만원을 넘어섰다.
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각각 지난달 인천 민간아파트가 ㎡당 평균 548만2000원(3.3㎡당 1812만2000원), 경기가 ㎡당 633만1000원(3.3㎡당 2092만9000원)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많게는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었다.
서울, 인천,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의 경우 1㎡당 775만7000원(3.3㎡당 2564만3000원)으로 전월 대비 2.33%, 1년 전에 비해서는 20.02% 각각 올랐다. 또 전국의 평균 분양가는 ㎡당 536만6000원(3.3㎡당 1773만9000원)으로 지난 1월보다 1.57% 올랐고, 1년 전과 비교하면 13.50%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