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류준열 前 여친 혜리 “재밌네”에 “저도 재미있네요” 신경전

2024. 3. 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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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혜리(30)가 지난 15일 배우 한소희(29)‧류준열(37)의 열애설이 언론에 보도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몇 시간 뒤 한소희가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도 재미있네요"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앞서 소셜미디어 등에서는 한소희와 류준열이 하와이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목격담이 퍼졌다.

류준열, 한소희 양측은 열애설을 부인하지도, 인정하지도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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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소희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혜리(30)가 지난 15일 배우 한소희(29)‧류준열(37)의 열애설이 언론에 보도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출처: 혜리 인스타그램)

그러자 몇 시간 뒤 한소희가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도 재미있네요”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한소희는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습니다”라며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습니다.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말했다.

앞서 소셜미디어 등에서는 한소희와 류준열이 하와이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목격담이 퍼졌다.

류준열, 한소희 양측은 열애설을 부인하지도, 인정하지도 않은 상태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는 이날 “(류준열이)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사생활 공간에서 나온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 하지는 않을 예정이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도 다수의 매체를 통해 “친구들과 하와이로 데뷔 후 첫 개인 휴가를 떠났다”며 “사생활에 대한 입장은 전할 수 없다”고 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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