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온 '오타니 아내'에 세계 들썩…"미인으로 정평, 인성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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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MLB) LA 다저스 선수단이 지난 15일 한국을 찾은 가운데, 구단 대표 선수로 꼽히는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와 그의 아내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5일 오타니는 지난달 29일 결혼 소식을 알린 후 소문만 무성했던 아내 다나카 마미코와 한국행 비행기 앞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공개했다.
오타니 아내 다나카 마미코의 모습이 공식적으로 공개되자 일본 매체들은 앞다퉈 그에 대해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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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MLB) LA 다저스 선수단이 지난 15일 한국을 찾은 가운데, 구단 대표 선수로 꼽히는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와 그의 아내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5일 오타니는 지난달 29일 결혼 소식을 알린 후 소문만 무성했던 아내 다나카 마미코와 한국행 비행기 앞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공개했다. 구단 역시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오타니와 그의 아내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구단은 이번 방한길에 선수와 구단 직원 1명 당 가족 1명을 동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다나카는 남편 오타니와 함께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이후 오타니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오타니는 수많은 팬들의 환대에 환한 미소로 답했고, 그런 그의 뒤에는 아내 다나카 마미코가 따랐다. 그 역시 밝은 미소를 띤 모습이었다.
오타니 아내 다나카 마미코의 모습이 공식적으로 공개되자 일본 매체들은 앞다퉈 그에 대해 다뤘다.
일본 매체 '프라이데이'는 농구선수 출신인 다나카가 훌륭한 선수일 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평가도 높은 인물이라고 전했다.
다나카는 중학교 때부터 농구선수로 활동하기 시작해 일본의 사립 명문 와세다대 3학년 때인 2017년 유니버시아드 타이베이 대회에 출전, 일본 팀의 50년 만의 은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이후 그는 2021년 도쿄 올림픽 때 일본 국가대표를 목표로 했지만 아깝게 탈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나카의 한 대학 선배는 매체에 "다나카가 입부 초 다양한 잡무를 싫어하지 않고 무거운 물건을 옮기거나 큰 소리로 응원하며 선배들을 돕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대학 1학년 시절의 다나카의 모습을 전했다.
이어 "중요한 포지션을 냉정하고 침착하게 해내는 신중한 타입이다. 선배, 동료, 후배들과 능숙하게 소통하고 자연스럽게 배려하는 타입"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매체는 "와세다의 센터는 대대로 '미인'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 다나카도 그 중 한 사람이었다"며 다나카는 인성뿐만 아니라 뛰어난 미모로 유명했었다고 전했다.
앞서 오타니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아내에 대해서는 "모국 일본 출신의 아주 평범한 사람"이라며 "처음 만난 건 3~4년 정도 전이었다"고만 밝혔다. 다음날 기자들 앞에 선 오타니는 "아내는 내 직업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최고 스타다. 지난해 12월 LA 에인절스를 떠나 LA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한화 약 9338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이는 총액 기준 세계 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다.
다저스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구장 적응 훈련을 소화한 뒤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다저스는 이어 오는 17일과 18일 키움 히어로즈, 한국 야구대표팀과 차례로 연습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본게임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치르는 MLB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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