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선수단에 날계란 던진 20대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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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 '서울시리즈'를 앞두고 입국한 LA다저스 선수단을 향해 날계란을 던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어제(15일) 폭행 혐의로 2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어제 낮 3시 10분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LA다저스 선수단을 향해 날계란을 던진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외국인 선수들을 한국인들이 환영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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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 '서울시리즈'를 앞두고 입국한 LA다저스 선수단을 향해 날계란을 던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어제(15일) 폭행 혐의로 2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어제 낮 3시 10분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LA다저스 선수단을 향해 날계란을 던진 혐의를 받습니다.
이 날계란은 바닥으로 떨어져, 맞거나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확인해 범행 1시간 반 만에 승객 대기용 의자에 앉아있던 A 씨를 붙잡았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외국인 선수들을 한국인들이 환영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A 씨는 과거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폭행죄는 피해자가 원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어, 경찰은 구단 측에 처벌 의사를 확인한 뒤 수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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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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