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김천·상주 등 경북 일부 내륙 건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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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이어 구미, 경산, 김천, 상주 등 일부 경북내륙에 건조특보가 발령됐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6일 오전 10시를 기해 구미, 경산, 칠곡, 김천, 상주, 청송에 건조주의보를 발표했다.
경북동해안과 대구(군위 제외), 일부 경북내륙에 실효습도가 35% 내외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주요 지점 실효습도 현황은 이날 오전 10시10분 기준 대구 신암 34.4%, 포항 36%, 칠곡 팔공산 36.1%, 경산 37.6%, 구미 37.9%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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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에 이어 구미, 경산, 김천, 상주 등 일부 경북내륙에 건조특보가 발령됐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6일 오전 10시를 기해 구미, 경산, 칠곡, 김천, 상주, 청송에 건조주의보를 발표했다. 대구(군위 제외),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에도 건조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경북동해안과 대구(군위 제외), 일부 경북내륙에 실효습도가 35% 내외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주요 지점 실효습도 현황은 이날 오전 10시10분 기준 대구 신암 34.4%, 포항 36%, 칠곡 팔공산 36.1%, 경산 37.6%, 구미 37.9% 등이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가 2일 이상 계속될 때 발효된다. 25% 이하의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하면 건조경보로 강화된다.
실효습도는 목재 등의 건조를 나타내는 지수로 실효습도가 50% 이하가 되면 화재 발생 가능성이 크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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