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선박 가자지구에 첫 도착…구호품 200t 전달

임민형 2024. 3. 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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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근 위기에 처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현지시간 15일 해상을 통해 구호물자가 처음으로 전달됐습니다.

외신들은 구호품 200t을 싣고 키프로스 라르나카에서 출항한 오픈 암스호가 이날 오전 가자지구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후 오픈 암스호에서 화물이 내려진 뒤 트럭 12대에 실렸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구호품 중 하역된 식량과 물은 가자시티를 비롯한 가자지구 북부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국제 구호단체 월드센트럴키친은 향후 키프로스에 대기 중인 500t의 추가 물량을 계속해 나를 계획입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구호선박 #가자지구 #오픈암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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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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