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류준열, 같은 열애 인정·다른 방식의 대처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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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이 각자 다른 방식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16일 오전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입장을 밝히며 류준열과 열애설을 인정했지만, 류준열은 소속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그렇게 16일 오전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열애를 인정하며 전날 올렸던 게시물에 대한 사과까지 담긴 입장을 밝혔다.
한소희의 연인이 된 류준열은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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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이 각자 다른 방식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16일 오전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입장을 밝히며 류준열과 열애설을 인정했지만, 류준열은 소속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앞서 한소희와 류준열은 하와이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두 사람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확산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류준열 측은 "하와이에 체류 중인 건 사실이지만, 열애는 사생활의 영역"이라며 대응하지 않았고, 한소희의 소속사 역시 "친구들과 하와이 여행을 갔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 사실이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에게 전해지자 그는 불편한 뉘앙스를 드러냈다. 혜리는 자신의 SNS 휘발성 게시물을 통해 "재밌네"라는 말을 남겼다.
이어 류준열과 혜리는 지난 2023년 11월 오랜 열애 끝에 헤어졌지만, 한소희가 비슷한 시기에 류준열의 사진전에 방문했다는 사실이 언급됐고, '환승연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혜리는 헤어진 이후에도 팔로우를 유지하고 있던 류준열을 끊어냈다.
이 상황 속 한소희도 SNS 휘발성 게시물을 게시했다. 그는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는다. 환승연애는 제 인생에 없다"라고 강조하며 "저도 재미있네요"라며 혜리를 저격하는 듯한 말을 남겼다.
한소희의 게시물은 류준열의 열애를 부정하는 뉘앙스가 아닌, 환승연애라는 점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그렇게 16일 오전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열애를 인정하며 전날 올렸던 게시물에 대한 사과까지 담긴 입장을 밝혔다. 그는 "환승이란 단어는 배제해주셨으면 한다"라며 "그분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가 되었고 결별기사는 11월에 나왔다고 들은 바가 있다. 이 사실을 토대로 저는 제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찌질하고 구차했다. 그저 가만히 있으면 되었을걸 제가 환승을 했다는 각종 루머와 이야기들이 보기 싫어도 들리고 보이기 때문에 저도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한 것 같다"라며 자신의 경거망동을 인정했다.
한소희의 연인이 된 류준열은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그는 하와이를 다녀온 사실만을 수긍하고, 혜리가 SNS 게시물을 올리던 시기, 한소희가 SNS로 맞불을 놓던 시기, 블로그를 통해 열애를 밝히는 순간에도 침묵을 유지했다.
한소희는 직접 올린 블로그 게시물 내에 있는 수많은 악플과 응원 속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류준열은 직접적으로 개인의 의견을 전하지 않고 있다. 그는 한 마디 한 마디가 조심스러운 상황임을 인지하고 있는 듯하지만, 한소희의 사이다 대처가 있었기에 더욱 대비되는 모습으로 비치고 있다. 류준열의 침묵의 대처 속, 앞으로의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류준열 | 한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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