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첼시, ‘33골 스웨덴 폭격기’ 쟁탈전…관건은 1,400억 바이아웃 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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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과 첼시가 공격수 영입을 두고 격돌한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6일(한국시간) "첼시는 빅토르 요케레스(25, 스포르팅) 영입전에 뒤늦게 뛰어들며 아스널의 계획을 방해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요케레스가 첼시의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아스널에 이어 첼시까지 요케레스 영입에 뛰어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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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과 첼시가 공격수 영입을 두고 격돌한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6일(한국시간) “첼시는 빅토르 요케레스(25, 스포르팅) 영입전에 뒤늦게 뛰어들며 아스널의 계획을 방해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올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7경기를 치른 현재 11승 6무 10패로 승점 39점 획득에 그치며 11위에 머무는 중이다.
득점력 부족이 첼시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된다. 지난해 여름 합류한 니콜라 잭슨, 크리스토퍼 은쿤쿠와 같은 공격수들은 첼시의 공격력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첼시의 숙제로 떠올랐다. 첼시가 다음 시즌 다시 한 번 재기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최우선시 해야 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 가운데 요케레스가 첼시의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잭슨과 주전 경쟁을 벌일 새로운 공격수로 요케레스를 낙점했다.
요케레스는 올시즌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우월한 체격 조건을 갖춘 스트라이커로 경합 능력과 날카로운 골 결정력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뚜렷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요케레스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8경기 33골 13도움을 올렸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는 3골 1도움을 올리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스웨덴 대표팀의 미래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A매치 데뷔전은 치른 요케레스는 지난해 11월 치러진 2차례의 A매치에서도 모두 출전하기도 했다.
당초 아스널 이적설이 유력하게 거론되기도 했다. 아스널은 끊임없이 부상에 시달리는 주전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의 대체자로 요케레스를 원했다.
영입을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아스널에 이어 첼시까지 요케레스 영입에 뛰어든 상황. 양 팀 모두 스트라이커 영입이 시급하기 때문에 물러설 여유는 없다.
거액의 이적료 지출이 관건으로 떠올랐다. ‘풋볼 인사이더’는 “스포르팅은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1억 유로(약 1,400억 원)의 이적료가 아니라면 요케레스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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