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부터 회계사까지…'연애남매' 8인 직업 모두 공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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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남매' 여덟 남녀가 각자의 직업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JTBC X 웨이브 예능 '연애남매'에서는 남매 소개서를 통해 여덟 남녀의 직업이 밝혀졌다.
또한 베일에 가려졌던 출연자들의 직업과 함께 혈육이 직접 작성한 남매 소개서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연애남매'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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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연애남매' 여덟 남녀가 각자의 직업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JTBC X 웨이브 예능 '연애남매'에서는 남매 소개서를 통해 여덟 남녀의 직업이 밝혀졌다.
이날 출연자들은 입주 첫날 받은 큐피드 쪽지를 매개로 떨리는 첫 데이트에 나섰다. 누구와 어디서 만날지도 알 수 없기에 설렘과 기대감을 안고 데이트 장소로 향한 남자들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상대를 확인하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네 팀 모두 남매끼리 연결되는 우연이 발생해 MC 일동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데이트가 진행될수록 출연자들은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갔다. 첫 데이트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취향이 딱 맞는 남녀의 모습에 한혜진은 "그냥 결혼하라"며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파트리샤는 남자 출연자의 눈빛에 푹 빠진 오빠 조나단에게 "정신 차리라"는 일침을 가해 폭소를 안겼다.
또한 베일에 가려졌던 출연자들의 직업과 함께 혈육이 직접 작성한 남매 소개서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태어난 순간부터 서로를 면밀히 지켜보며 진심을 담아 쓴 남매 소개서 내용은 각자의 성장 과정을 담은 앨범과 어우러져 뭉클함을 안겼다.
파일럿, 주얼리 회사 상품팀 직원, 첼리스트, 모델, 인공지능 연구원, 다이어트 컨설턴트, 회계사 등 직업이 소개될 때마다 뜨거운 반응이 터졌다.
출연자들의 연애노선도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 마음에 담아둔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커진 출연자가 있는 반면 새로운 상대를 알아가고 싶은 출연자도 나타났다. 출연자들은 설렘을 느낀 상대에게 속마음 문자를 보냈고 이전과 다른 선택을 하기도 했다.
특히 웨이브에서만 독점 공개된 방송분에서는 입주 3일 차, 출연자들이 속마음 문자를 주고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데이트 직후 주고받는 문자이기에 출연자들은 하루종일 함께 시간을 보냈던 상대에게 마음을 표현해 설렘을 안겼다. 앞서 누구에게도 선택을 받지 못했던 재형과 윤하도 서로에게 문자를 보내며 0표에서 탈출, 그들의 혈육인 세승과 정섭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연애남매'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OTT에서는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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