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임종훈, WTT 싱가포르 결승서 만리장성에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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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과 임종훈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혼합 복식 결승에서 '탁구 최강' 중국을 넘지 못했습니다.
임종훈-신유빈 조(세계 랭킹 3위)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혼합 복식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에 1대3(7-11 8-11 11-9 7-11)으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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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과 임종훈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혼합 복식 결승에서 '탁구 최강' 중국을 넘지 못했습니다.
임종훈-신유빈 조(세계 랭킹 3위)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혼합 복식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에 1대3(7-11 8-11 11-9 7-11)으로 졌습니다.
앞서 준결승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 조(2위)에 3대1(7-11 11-9 11-6 11-5) 역전승을 거뒀던 임종훈과 신유빈의 기세는 중국 앞에서 꺾였습니다.
왕추친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4관왕에 올랐고, 쑨잉사는 3관왕을 차지했던 중국 최강의 조합입니다.
신유빈은 여자 단식 16강에서도 세계 랭킹 2위 중국의 첸멍에게 1대4(2-11 11-9 4-11 8-11 8-11)로 졌습니다.
여자 복식에서는 어제 신유빈-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1위)를 3대1(11-6 8-11 11-9 11-7)로 꺾은 기하라 미유(일본)-주천희(한국) 조가 4강에서 대만의 정이징-리여우룬 조(5위)에게 0대3(9-11 7-11 7-11)으로 완패했습니다.
남자 복식에서는 임종훈-장우진(한국거래소) 조가 4강에 올랐으나 장우진의 옆구리 통증으로 기권했습니다.
그랜드 스매시는 WTT 대회 중 가장 많은 랭킹 포인트와 상금을 주는 시리즈다.
테니스의 메이저 대회에 해당합니다.
올해는 그랜드 스매시가 두 차례 열리며, 한국 선수들은 첫 대회인 싱가포르 스매시를 마무리했습니다.
5월에 사우디아라비아 스매시가 이어집니다.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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