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무 “국민과 언론인, 피해자 유족께 사과…언행 각별히 조심할 것”

정새배 2024. 3. 16.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과거 언론인에 대한 테러 사건을 언급해 논란이 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저의 언행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황 수석은 오늘(16일) 대통령실 출입기자들에 보낸 입장문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이야기를 듣는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했다"라며 "언론인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과거 언론인에 대한 테러 사건을 언급해 논란이 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저의 언행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황 수석은 오늘(16일) 대통령실 출입기자들에 보낸 입장문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이야기를 듣는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했다”라며 “언론인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황 수석은 이어 “떠올리고 싶지 않았을 사건의 피해자 유가족 여러분께도 심심한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른바 ‘정보사 회칼 테러’ 사건의 당사자인 고 오홍근 기자의 유족들에게도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공직자로서 언행을 각별히 조심하고, 더 책임있게 처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