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무 수석 "저의 언행으로 심려 끼쳐 사과"‥사퇴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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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잘 들으라"며 30여 년 전 이른바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황 수석은 오늘 <사과 말씀 드립니다> 라는 입장문을 통해 "저의 언행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했습니다. 사과>
그러면서 "이야기를 듣는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했다"며 "언론인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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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잘 들으라"며 30여 년 전 이른바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황 수석은 오늘 <사과 말씀 드립니다>라는 입장문을 통해 "저의 언행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야기를 듣는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했다"며 "언론인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도 했습니다.
이어 "떠올리고 싶지 않았을 사건의 피해자 유가족 여러분께도 심심한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했습니다.
황 수석은 "앞으로는 공직자로서 언행을 각별히 조심하고, 더 책임있게 처신하겠다"면서 사퇴할 뜻이 없음을 내비쳤습니다.
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80470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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