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900만 향해 달려
이다원 기자 2024. 3. 16. 10:07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900만 능선을 향해 달린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파묘’는 전날 15만674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 866만8278명으로, 화력 센 주말 극장가 관객수가 더해진다면 900만명 돌파가 곧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파묘’는 지난달 22일 개봉한 이후 3일 차에 100만 명을, 10일 차에는 500만 명을 넘기며 남다른 흥행 속도를 보였다. 특히 개봉 2주차 이후에도 꺼지지 않는 인기로 개봉 18일째 800만 고지를 넘어서며 팬데믹 이후 단독영화로는 ‘서울의 봄’에 이어 두번째 ‘천만영화’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2위는 ‘듄: 파트2’다. 3만7224명일 관람해 누적관객수 143만461명을 달성했다.
5340명이 본 ‘가여운 것들’은 3위다. 또한 ‘밥 말리: 원 러브’는 4752명을 모아 그 뒤를 이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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