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도 한소희와 열애 인정...'환승설'에는 '결별 후 만나 최근 마음 확인'

최근 일본 누리꾼 SNS 목격담 확산하며 열애설 불거져
한소희, 개인 블로그 통해 열애 인정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해외 팬 목격담으로 한소희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류준열이 열애를 인정했다.

16일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류준열의 열애설에 관한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하와이 목격담을 시작으로 류준열의 사생활에 대한 추측성 기사들이 올라와 사실관계를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류준열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 류준열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는 "여행지에서 양해 없는 촬영과 목격담에 공식적인 확인보다는 사생활 존중을 부탁드린 것인데, 열애 인정을 하지 않자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해 배우의 인격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배우의 인격권 보호를 위해 개인적인 사생활을 낱낱이 밝히고 증명하라는 요청에는 일일이 입장을 드리지 않을 것"이라며 양해를 구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배우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들에 대해 허위 사실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인격권 침해 등으로 법적 대리인을 통해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엄포했다.

앞서 류준열은 SNS를 통해 공개된 한 일본 누리꾼의 목격담이 확산하면서 한소희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류준열과 한소희가 각각 개인 일정을 위해 하와이에 체류 중이라고 밝히면서도 열애설에 관해서는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

하지만 류준열은 지난해 11월 전 연인이었던 혜리와의 결별 소식이 알려진 바 있고, 반 년도 채 되지 않은 시기에 한소희와의 열애설이 불거져 류준열이 환승 연애한 것이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졌다.

이후 환승 연애설로 당사자인 류준열, 한소희뿐만 아니라 혜리까지 얽혀 서로 얼굴을 붉힌 가운데, 한소희는 16일 개인 블로그를 통해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에 류준열 소속사 또한 한소희와의 열애를 인정하며 교통 정리에 나서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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