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매력적 음색 예고…데뷔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

[Dispatch=송수민기자]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ILLIT)이 데뷔 카운트다운에 둘입했다. 

아일릿은 16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마그네틱'을 포함해 '마이 월드', '미드나잇 픽션', '럭키 걸 신드롬'을 미리 선보였다. 아일릿 고유의 10대 감성을 감각적인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했다. 

'마그네틱'은  좋아하는 상대방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마음을 자석에 비유한 곡이다. "슈퍼 이끌림"이라는 가사로 풀어낸 아일릿의 재치를 엿볼 수 있다.

장르는 플러그앤비와 하우스가 섞인 댄스 곡. 아르페지오 신스와 다이내믹한 베이스로 강렬한 리듬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아일릿의 풋풋하고 귀여운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다.

'마이 월드'는 아일릿이 바라보고, 경험하고, 느끼는 세상을 표현했다. 신비롭고 독특한 음률,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미드나잇 픽션'은 엉뚱한 상상으로 잠들지 못하는 아일릿의 새벽을 리드미컬하게 표현한 곡. 몽환적인 멜로디 라인과 빠르게 전개되는 사이키델릭 사운드가 흥을 돋운다.

마지막으로 '럭키 걸 신드롬'은 장난스러운 휘파람 소리가 상큼한 댄스 팝 장르의 노래다. 전반적으로 청량한 멜로디로 아일릿의 '긍정 파워'를 예고한다.

한편 아일릿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슈퍼 리얼 미'로 데뷔한다.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등 5명으로 이뤄졌다.

<사진제공=빌리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