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본부 "통합경영관리 체계로 원자력 안전성 강화"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4. 3. 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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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15일 '통합경영관리 체계와 함께하는 신월성2호기 안전운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엔지니어링 조직개편 후 처음으로 시행한 제6차 신월성2호기 계획예방정비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고 안전운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수원 김영승 엔지니어링본부장과 월성원자력 김한성본부장은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월성 2호기 주제어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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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조직개편 후 최초로 계획예방정비 성공적 완료
통합경영관리 및 엔지니어링 체계 기반 최초 OH시행 기념 단체사진. 월성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15일 '통합경영관리 체계와 함께하는 신월성2호기 안전운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엔지니어링 조직개편 후 처음으로 시행한 제6차 신월성2호기 계획예방정비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고 안전운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수원 김영승 엔지니어링본부장과 월성원자력 김한성본부장은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월성 2호기 주제어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한수원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운영역량 확보와 해외 원전 수출 요건 만족을 위해 안전, 품질, 보안, 환경, 보건 등 각각의 업무뿐 아니라 인적·조직적 요소, 사회적·경제적 요소 모두를 통합 관리하는 통합경영관리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 전경. 한수원 제공


지난해 12월에는 통합경영관리의 핵심인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위해 전사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엔지니어링 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 정비조직을 원인분석, 구매, 감독 등의 업무 프로세스 단위로 재편했다.

조직 개편에 따라 신월성2호기 계획예방정비에는 분야별 전문가가 더 효율적으로 참여해 설비 관리의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한수원은 엔지니어링 체계가 완벽히 정착되면 원전 안전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이용률 향상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 김한성 본부장은 "엔지니어링 체계를 기반으로 발전소의 안전성이 더욱 높아진 만큼 안전운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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