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한소희, 열애 인정…“결별 후 만남가졌다”며 ‘환승 연애’ 부인

안진용 기자 2024. 3. 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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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16일 "류준열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류준열은 (혜리와)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소희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류준열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는 맞다"면서도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 주셨으면 한다"면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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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 중임을 인정한 배우 류준열(왼쪽)과 한소희.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항간에 불거진 ‘환승 연애’ 의혹은 부인했다.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16일 "류준열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류준열은 (혜리와)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행지에서 양해 없는 촬영과 목격담에 공식적인 확인보다는 사생활 존중을 부탁드린 것인데, 열애 인정을 하지 않자 어제 오늘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여 배우의 인격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한소희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류준열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는 맞다"면서도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 주셨으면 한다"면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한소희는 류준열의 사진전을 방문하며 첫 만났고, "사진작가인 제 친구를 통해 전시, 관람을 목적으로 방문했고, 같이 작품을 하게 될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들어 인사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류준열과 혜리의 결별 전 만나게 됐다는 추측에 대해서는 "2024년부터 서로 마음을 주고받았고, 그분(혜리)과의 이별은 2023년 초 마무리가 됐지만, 결별 기사가 2023년 11월에 나왔다고 들었다. 이 사실을 토대로 제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서 감정적으로 SNS에 글을 올린 것에 대해서는 "지질하고 구차했다"면서 "가만히 있으면 됐을 걸 환승했다는 각종 루머와 이야기들이 보기 싫어도 들리고, 보여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했다"면서 혜리에게 사과했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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