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오름새 꺾여…경유는 7주 만에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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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연속 이어지던 국내 주유소 휘발유의 주간 평균 판매가격 상승세가 둔화됐습니다.
오늘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둘째 주(10∼1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천693.2원으로 직전 주와 비교해 상승 폭이 0.1원에 그쳤습니다.
휘발유와 함께 1월 다섯째 주부터 6주간 상승세를 이어온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이번 주 L당 1천539.7원으로 직전 주와 비교해 0.4원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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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연속 이어지던 국내 주유소 휘발유의 주간 평균 판매가격 상승세가 둔화됐습니다. 국내 경유 가격은 7주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오늘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둘째 주(10∼1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천693.2원으로 직전 주와 비교해 상승 폭이 0.1원에 그쳤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서울의 판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해 2.7원 하락한 L당 1천716.2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판매가격은 1.6원 내린 1천608.4원이었습니다.
휘발유와 함께 1월 다섯째 주부터 6주간 상승세를 이어온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이번 주 L당 1천539.7원으로 직전 주와 비교해 0.4원 떨어졌습니다.
반면 이번 주 국제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올해 석유 공급이 부족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러시아 정유시설이 피격되는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습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82.8달러로 직전 주보다 0.3달러 올랐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주 정도 지나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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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 기자 (herb@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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