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성매매·불법 사행성 게임 업주 28명 검거

조정호 2024. 3. 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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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지난 15일 불법 풍속업소 영업 근절을 위해 테마별 단속 활동을 벌여 28명을 검거하고 수익금 450만원을 압수했다고 16일 밝혔다.

북구 모 성인 게임장에서 손님을 대상으로 불법 환전행위를 해온 업주 등 5명을 검거하고 게임기 162대, 현금 370만원을 압수했다.

경찰은 "신설된 기동순찰대를 투입해 신속하고 강력한 단속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범죄수입금을 특정해 환수 조치하는 등 불법 영업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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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경찰청은 지난 15일 불법 풍속업소 영업 근절을 위해 테마별 단속 활동을 벌여 28명을 검거하고 수익금 450만원을 압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자체, 교육청 등과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단속에는 기동순찰대 10개팀 74명을 포함해 171명이 동원됐다.

경찰은 부산 서구 소재 완월동 등 업소 3곳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3명을 검거했다.

사상구에 있는 사무실을 빌려 무허가 PC방을 개설해 불법 사행성 게임물을 제공한 업주 등 1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북구 모 성인 게임장에서 손님을 대상으로 불법 환전행위를 해온 업주 등 5명을 검거하고 게임기 162대, 현금 370만원을 압수했다.

경찰은 "신설된 기동순찰대를 투입해 신속하고 강력한 단속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범죄수입금을 특정해 환수 조치하는 등 불법 영업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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