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한소희와 열애 인정 "인격권 침해는 강력 대응"
조연경 기자 2024. 3. 16. 09:46
류준열도 한소희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대세 스타 커플의 탄생이다.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 하와이 목격담을 시작으로 류준열의 사생활에 대한 추측성 기사들이 올라와 사실 관계를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류준열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하루 만에 열애 사실을 확인 시켰다.
다만 일각의 환승연애 주장에 대해서는 "류준열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여행지에서 양해 없는 촬영과 목격담에 공식적인 확인보다는 사생활 존중을 부탁 드린 것인데, 열애 인정을 하지 않자 어제 오늘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여 배우의 인격권이 심각하게 침해 당하고 있으므로 다시 한번 간곡하게 부탁 드리고자 한다"고 강도 높은 입장을 표명했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당사는 배우의 최소한의 인격권 보호를 위해 '개인적인 사생활을 낱낱이 밝히고 증명하라'는 요청에는 일일이 입장을 드리지 않을 것"이라며 "또한 배우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들에 대해 허위 사실에 대한 명예 훼손, 모욕과 인격권 침해에 대해 법적 대리인을 통해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류준열과 한소희는 15일 한 일본 인플루언서가 SNS에 올린 하와이 목격담으로 인해 열애설이 불거졌다. 양측 소속사는 "사생활 확인 불가"라는 무대응을 최초 입장으로 냈지만, 다양한 추측성 루머와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까지 얽힌 환승연애 의혹이 쏟아지면서 결국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한소희는 개인 블로그에 직접 글을 남겼고, 류준열은 소속사 측을 통해 동의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김계환의 지워진 메모…이종섭 측에 전할 '초안'이었다
- "잘 들어" 기자에 '회칼 테러 사건' 언급…황상무 "농담"
- [돌비뉴스] 공천 취소될라…조수연, 광복회 찾아 '큰절 사죄'
- 어디까지 끌고 가세요?…'쇼핑카트'와 함께 사라진 시민의식
- "번식기 땐 더 큰 무리…초토화 우려" 심상찮은 남극 상황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