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워싱턴전 선발 출전해 무안타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4. 3. 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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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초청선수 최지만이 선발 출전했으나 소득없이 물러났다.

최지만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의 클로버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홈경기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 기록했다.

6회에는 바귄 투수 맷 반스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선발 아드리안 하우저는 5이닝 4피안타 2피홈런 6탈삼진 4실점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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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초청선수 최지만이 선발 출전했으나 소득없이 물러났다.

최지만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의 클로버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홈경기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시범경기 타율은 0.217로 내려갔다.

최지만이 이날은 무안타 기록했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네 차례 타석에서 모두 아웃됐다.

1회말 1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테일러 윌리엄스 상대로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타구가 느려 병살타로 연결되지 않은 것이 그나마 소득이었다.

4회말에는 무사 1루에서 같은 투수 상대로 타구 속도 95.6마일, 각도 31도의 잘맞은 타구를 날렸으나 중견수 글러브에 걸렸다.

6회에는 바귄 투수 맷 반스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2 카운트에서 5구째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배트가 헛나갔다.

9회 네 번째 타석에서 타일러 쇼프 상대로 커브를 퍼올렸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팀은 3-7로 졌다. 1회말 DJ 스튜어트의 솔로 홈런, 스탈링 마르테의 중전 안타로 2점을 더했지만 5회 레인 토마스에게 스리런 홈런 허용하며 역전을 당하고 말았다.

선발 아드리안 하우저는 5이닝 4피안타 2피홈런 6탈삼진 4실점 기록했다. 피홈런만 제외하면 준수한 등판이었다.

이어 등판한 브룩스 레일리는 1이닝을 3탈삼진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8회 등판한 후지나미 신타로는 악몽같은 하루를 보냈다. 아웃 한 개도 잡지 못하고 볼넷 3개, 폭투 3개 허용하며 3실점했다.

[피츠버그(미국)=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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