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풍속업소 단속…28명 검거·450만원 압수

강미영 기자 2024. 3. 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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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불법풍속업소영업 근절을 위해 15일 테마별 집중 점검·단속 활동을 펼쳐 28명을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풍속업소 12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28명 검거, 불법영업수익금 450만원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풍속영업에 대한 점검 및 단속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단속 후에는 범죄수입금을 특정하고 환수조치해 불법영업을 근절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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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기동순찰대 10개팀 투입
15일 부산 북구 한 성인게임장에서 경찰이 불법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부산경찰청 제공)

(부산=뉴스1) 강미영 기자 = 부산경찰청은 불법풍속업소영업 근절을 위해 15일 테마별 집중 점검·단속 활동을 펼쳐 28명을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풍속업소 12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28명 검거, 불법영업수익금 450만원을 압수했다.

서구 소재 완월동 성매매집결지 등 3개소에서는 불특정인 대상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3명이 검거됐다.

사상구에서는 사무실을 입차해 무허가 PC방을 세워 불법사행성게임물을 제공한 업주 등 13명이 잡혔다.

북구 소재 성인게임장에서 릴 회전류 게임기를 설치해 손님들을 대상으로 불법 환전 행위를 한 업주 등 5명을 검거하고 게임기 162대, 현금 370만원을 압수했다.

지자체, 교육청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에는 신설 기동순찰대 10개팀 74명이 투입돼 신속하고 강력한 단속이 이뤄졌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풍속영업에 대한 점검 및 단속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단속 후에는 범죄수입금을 특정하고 환수조치해 불법영업을 근절시키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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