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여' 강준규, 현실친구 활력소..미워할 수 없는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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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준규가 '남과여'에서 활력을 불어넣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강준규가 부종민 역할로 출연한 채널A 드라마 '남과여'가 지난 15일 종영했다.
첫 화부터 이어지는 청춘들의 갈등과 방황 속에 부종민은 조금이나마 극의 긴장을 완화시키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강준규는 이런 부종민을 훌륭히 소화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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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강준규가 '남과여'에서 활력을 불어넣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강준규가 부종민 역할로 출연한 채널A 드라마 '남과여'가 지난 15일 종영했다.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던 청춘들은 제 자리를 찾고 사랑과 우정을 이어갔다. 그러기까지 모든 청춘들은 갈등과 고민, 후회의 시간을 거쳐야 했고, 이에 인물들의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졌다. 이런 극의 흐름 속에서 웃음과 가벼움으로 활력을 불어넣어 준 부종민 캐릭터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부종민은 얼굴, 성격, 생각, 행동 어느 것 하나 튀는 것 없이 평범한 인물이지만 남들보다 말하는 것을 좋아해 '촉새', '부리'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인물. 그런 그가 우연히 한 장면을 목격하고 이로 인해 인물들의 갈등이 커졌다. 첫 화부터 이어지는 청춘들의 갈등과 방황 속에 부종민은 조금이나마 극의 긴장을 완화시키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강준규는 이런 부종민을 훌륭히 소화했다는 평이다.
2011년 연예계에 데뷔한 강준규는 연극 '일등급 인간', 영화 '특송', 드라마 '별똥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지난해 개봉한 공포영화 '신체모음.zip'을 통해 장르물에도 도전했다. 그리고 '남과여'를 통해 청춘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이렇듯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강준규는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꾸준히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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