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테헤란, 자취생 주거지원 안정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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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성균관대 학생이라면 전세사기 걱정 없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16일 성균관대 총학생회는 법률그룹 테헤란과 함께 지난 13일 '자취생 주거지원 패키지' 사업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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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 주거지원 사업’ 법률 자문 및 각종 혜택 제공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앞으로 성균관대 학생이라면 전세사기 걱정 없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16일 성균관대 총학생회는 법률그룹 테헤란과 함께 지난 13일 ‘자취생 주거지원 패키지’ 사업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취생 주거지원 패키지’는 성균관대 제56대 총학생회의 종합 지원 사업으로, 학교 근처에서 자취하는 재학생과 휴학생에게 보다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총학생회는 법률그룹 테헤란과 사업 법률 분야의 협약을 맺고 지난 13일 테헤란 서울 본사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성균관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성균관대의 자취생 비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전세사기 위험에 노출되는 학생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특히 최근 전세사기 피해는 절반 이상이 2030세대에 집중돼 전문 지식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법률그룹 테헤란은 법무법인·특허법인·세무법인 협업을 통해 원스톱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펌이다. 2019년 설립 이후 민사와 형사, 가사, 지식재산권, 세무 등에 이르는 광범위한 분야를 다루며 전국 6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법률그룹 테헤란은 성균관대 학생들에게 법률 자문과 소송, 그 외 분야에 이르기까지 수준 높은 법률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민기 성균관대 인사캠 총학생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성균관대 학우들이 더 낮은 가격에 언제든지 전문적인 법률적 지원을 받음으로써 전세사기 등의 피해로부터 자유로운 주거 생활을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학 법무법인 테헤란 대표 변호사는 “몇 년 사이 전세사기 관련 문의가 크게 늘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학생들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본 법인에게도 새로운 도전”이라며 “다양한 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갖춘 법률그룹 테헤란 소속 전문가들이 성균관대 총학생회와 협력해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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