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암보험료 오르고 종신보험료 내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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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암보험 보험료가 10%가량 오르고, 종신보험 보험료는 내려갈 전망입니다.
보험사들은 지난해 12월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경험생명표에 따라 다음 달 보험료 조정에 들어갑니다.
경험생명표는 보험사 통계를 기초로 사망과 암 발생, 수술 등에 대해 성별과 나이 등을 고려해 보험개발원이 산출하는 보험료율 집합으로 통상 3~5년 주기로 개정됩니다.
반면 종신보험은 사망률 감소에 따라 보험사가 일정 기간 내 지급해야 할 사망보험금이 줄면서 보험료가 인하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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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암보험 보험료가 10%가량 오르고, 종신보험 보험료는 내려갈 전망입니다.
보험사들은 지난해 12월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경험생명표에 따라 다음 달 보험료 조정에 들어갑니다.
경험생명표는 보험사 통계를 기초로 사망과 암 발생, 수술 등에 대해 성별과 나이 등을 고려해 보험개발원이 산출하는 보험료율 집합으로 통상 3~5년 주기로 개정됩니다.
이번 생명표의 평균수명은 남성 86.3세, 여성 90.7세로 지난 생명표보다 각각 2.8세, 2.2세 늘어난 반면, 수명 증가에 따른 의료비용과 수술 인원, 수술 건수 역시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암 보험료가 평균 10%가량 오르고 연금보험 역시 기대여명 증가로 납입 보험료가 인상되거나 연금액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종신보험은 사망률 감소에 따라 보험사가 일정 기간 내 지급해야 할 사망보험금이 줄면서 보험료가 인하될 전망입니다.
따라서 신규 보험 가입을 계획하고 있다면, 암보험과 연금보험 등은 개정 전에, 종신보험은 개정 후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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