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母 “날 왜 지독하게 미워해” 알고 보니 첫째도 소통 불가(금쪽같은)[결정적장면]

이슬기 2024. 3. 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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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 모친이 첫째 아들과도 갈등을 겪었다.

3월 1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갑자기 환청과 망상이 시작된 모범생 아들'의 두 번째 사연이 그려졌다.

첫째는 두통을 호소하면서 "내가 왜 집중을 못 하는 지 아냐"라며 자신의 마음에 대해 물었다.

첫째는 "근데 갑자기 게임 이야기가 왜 나오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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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뉴스엔 이슬기 기자]

금쪽이 모친이 첫째 아들과도 갈등을 겪었다.

3월 1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갑자기 환청과 망상이 시작된 모범생 아들'의 두 번째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소통 솔루션을 진행하는 금쪽이 가족이 전파를 탔다. 가족들은 소통 점검을 하면서 문제를 찾고자 했다.

첫째는 "제 고민은 자신감이 없는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엄마는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네가 너 자신을 그렇게 생각해버리는 거다"라며 차가운 답을 내놨다.

첫째는 두통을 호소하면서 "내가 왜 집중을 못 하는 지 아냐"라며 자신의 마음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엄마는 "너는 항상 게임이 중요해. 그래서 아침, 점심도 안 먹어"라며 게임 문제를 지적했다. 첫째는 "근데 갑자기 게임 이야기가 왜 나오냐"고 했다.

게임에 대한 지적과 훈육이 이어지면서 대화는 산으로 갔다. 스튜디오는 탄식으로 이어졌다.

첫째는 "얘기 하기가 싫다"라며 대화를 중단했다. 또 "엄마는 이 상황에 웃음이 나와? 사람이 지금 기분이 진짜 나쁜 상황이다"라며 발끈했다.

첫째는 어렵게 꺼낸 고민이 부정 당하자 방으로 돌아와 홀로 감정을 추스르려 했다. "말이 안 통한다"라는 탄식도 함께였다. 하지만 그를 이해할 수 없는 엄마는 "억울하다. 엄마라는 사람을 이렇게 지독하게 미워하는 줄 몰랐다"고 눈물을 보였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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