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37-800기, 美서 비행중 외부 패널 떨어져나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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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미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오리건주 남부 메드포드에 도착한 유나이티드항공(UA)의 보잉 737-800 여객기에서 비행 중 외부 패널이 떨어져나간 것이 발견됐다고 공항 관계자가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앰버 저드 공항 책임자는 UA 433편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착륙했으며 비행 후 점검 중 외부 패널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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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사고없이 착륙 후 점검에서 패널 사라진 것 발견
[포틀랜드(미 오리건주)=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지난 14일 미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오리건주 남부 메드포드에 도착한 유나이티드항공(UA)의 보잉 737-800 여객기에서 비행 중 외부 패널이 떨어져나간 것이 발견됐다고 공항 관계자가 15일(현지시간) 밝혔다.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에 따르면 UA 433편은 14일 오전 10시20분(한국시간 15일 오후 2시20분)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하여 정오(한국시간 오후 4시) 직전 메드포드의 로그 밸리 메드포드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앰버 저드 공항 책임자는 UA 433편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착륙했으며 비행 후 점검 중 외부 패널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공항이 활주로와 비행장에 잔해가 떨어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운항을 중단했으며 잔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저드는 다음 비행 전 정기 점검을 하던 UA의 지상 승무원이나 조종사들이 패널 실종을 발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사라진 패널은 날개가 몸체와 만나는 곳이자 랜딩 기어가 펼쳐지는 곳 근처에 있었다"고 AP통신에 이메일을 통해 말했다.
AP통신은 보잉사에 논평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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