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G 0.348’ 이정후 2~3일 개점휴업, 햄스트링 긴장 증세…철저하게 보호한다

김진성 기자 2024. 3. 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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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NS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잠시 쉰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수잔 슬레셔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X에 “이정후가 햄스트링 압박으로 다음 날이나 3일 동안 경기에 나가지 못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이정후는 이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서 제외됐다.

이정후는 올해 시범경기서 9경기서 23타수 8안타 타율 0.348 1홈런 3타점 4득점 OPS 0.945로 순항하고 있다. 8안타 중 홈런과 2루타도 한 방씩 포함될 정도로 순조롭게 메이저리그에 적응하고 있다. 6년 1억1300만달러 계약의 첫 번째 시즌을 앞뒀다.

이정후는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의 리드오프와 중견수를 맡는다. 팀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로 등극했고, 내셔널리그 신인상 레이스는 물론 내셔널리그 타격왕 레이스에도 뛰어들 것이라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샌프란시스코가 이런 이정후를 철저히 보호하는 건 매우 자연스럽다.

한편, 이날 오클랜드 내야수 박효준이 9번 타자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비로 경기가 취소되는 바람에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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