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 계속 복수해볼까?” 환청·망상 모범생子 날 선 분노(금쪽같은)[결정적장면]

이슬기 2024. 3. 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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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가 엄마와 갈등을 빚었다.

이날 일상 영상에는 금쪽이와 엄마의 갈등이 그려졌다.

먼저 금쪽이는 갑자기 tv 채널을 돌리며 "엄마가 컴퓨터 껐을 때 내가 그런 심정이었어"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금쪽이는 "엄마도 tv 중독자다. tv 꺼. 안 끄면 나도 컴퓨터 켤 거야"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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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뉴스엔 이슬기 기자]

금쪽이가 엄마와 갈등을 빚었다.

3월 1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갑자기 환청과 망상이 시작된 모범생 아들'의 두 번째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일상 영상에는 금쪽이와 엄마의 갈등이 그려졌다. 먼저 금쪽이는 갑자기 tv 채널을 돌리며 “엄마가 컴퓨터 껐을 때 내가 그런 심정이었어”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금쪽이는 “엄마도 tv 중독자다. tv 꺼. 안 끄면 나도 컴퓨터 켤 거야”라고 선언했다. 엄마는 결국 tv를 끄고 방에 들어갔다. 이후 금쪽이가 방에 따라 들어오자 나가라고 했다.

두 사람의 대치 상태가 이어지자, 엄마는 “이제부터 엄마 안지 말고 가까이 오지 마라"라고 했다. 금쪽이는 "엄마도 이제 나 간섭하지 마”라고 반응했다.

오은영은 "엄마를 쫓아다니는 건 자신이 속상했던 걸 엄마도 비슷한 상황으로 느껴봐 이런 의미인 것 같다"라고 판단했다.

이후 모자의 갈등은 아빠의 생일에도 이어졌다. 금쪽이가 외식을 예약해놨다고 이야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이랑 축구를 하러 나가겠다고 의사를 밝힌 것. 축구장에서 만난 엄마에게 금쪽이는 "짜증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엄마는 "일단 먹을 건 먹고 복수하든지 상관없다. 네가 화난만큼 복수해라"라고 말했다. 이에 금쪽이는 "그럼 계속 복수해봐?"라며 날 선 긴장감을 이끌어 눈길을 잡았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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