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국민추천’ 강남갑 서명옥 등 5명 공천 [총선 D-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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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4·10 총선에서 '국민추천 프로젝트'를 통해 서명옥(64) 한국공공조직은행장(서울 강남갑) 등 5명을 공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추천제는 여성·청년 등의 정치참여 활성화를 위해 이번 총선에서 처음 도입된 제도로, 대상 지역구는 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서울 강남갑·을, 대구 동군위갑과 북갑, 울산 남갑 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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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을엔 경제관료 이력 박수민
공관위, 하태경 이의신청 기각
국민의힘은 4·10 총선에서 ‘국민추천 프로젝트’를 통해 서명옥(64) 한국공공조직은행장(서울 강남갑) 등 5명을 공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추천제는 여성·청년 등의 정치참여 활성화를 위해 이번 총선에서 처음 도입된 제도로, 대상 지역구는 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서울 강남갑·을, 대구 동군위갑과 북갑, 울산 남갑 5곳이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최 후보에 대해 “글로벌기업을 운영한 풍부한 경험 및 전문성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발전을 도모할 전문 인재로 추천됐다”고 설명했다. 우 후보와 김 후보는 ‘80년대생 청년’이자 지역을 위해 활동해 왔다고 소개했다. 이번 국민추천제 발표로 류성걸(대구 동갑·재선), 양금희(북갑·초선), 이채익(울산 남갑·3선) 의원은 최종 컷오프됐다.
또 공관위는 이날 서울 중·성동을 경선에서 ‘이혜훈 전 의원 캠프가 부정행위를 했다’는 하태경 의원의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이 전 의원 공천을 유지한 것이다. 서울시선관위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이 후보 캠프 관계자 6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다만 이 후보는 고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날 공관위가 발표한 5차 경선 결선 결과 영화 ‘친구’로 잘 알려진 곽경택 감독의 친동생인 검사 출신 곽규택 변호사가 부산 서·동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인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고배를 마셨다.
유지혜 기자 kee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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