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봄, 스웨덴식 라이프스타일로” 볼보의 ‘女심 공략’ 현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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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한 볼보의 브랜드 정체성과 가치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안전하게 가족과 함께 또는 혼자서 탈 수 있는 차량 브랜드라는 느낌이 듭니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볼보라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편하게 참여해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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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여성의 날’ 기념해 이벤트 개최
다양한 체험·강연 마련하고 브랜드 알려
“편안함 강조한 볼보 정체성 뚜렷” 평가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편안한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한 볼보의 브랜드 정체성과 가치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안전하게 가족과 함께 또는 혼자서 탈 수 있는 차량 브랜드라는 느낌이 듭니다.”
볼보코리아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볼보 레이디스 데이 행사를 열었다. 행사장에 들어서니 봄이 온 듯 화사했다. ‘플라워’(꽃)라는 드레스 코드에 맞춰 참가자 모두가 꽃무늬 블라우스와 스커트, 원피스 차림이었고, 곳곳에도 화려한 꽃 장식이 놓여 있었다.
행사장 중심에는 볼보를 대표하는 준대형 세단 S90이 전시돼 있다. 많은 참가자가 S90을 꼼꼼히 살펴보는 모습이 눈에 띄었지만, 차량보다는 ‘볼보’와 ‘레이디’라는 키워드가 더 크게 와닿는 듯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석했다는 정재화 씨는 “브랜드 고객이 아니어도 참석할 수 있다. 저 역시 볼보 고객이 아니었지만 브랜드와 차량을 경험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볼보라는 브랜드를 이해하며 잠재적인 고객으로 만드는 것 같다”며 “운전자 성별과는 무관하게 편안히 운전할 수 있는 차를 만드는 브랜드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메인 이벤트의 핵심은 세 번째 프로그램 ‘인스퍼레이션 토크&살롱’인 듯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볼보자동차 글로벌 마케팅 총괄(CMO)인 그레첸 세이-플레밍이 직접 강연자로 나섰다. 그는 직접 ‘영감을 나누는 삶’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외에도 많은 여성 강연자들이 참석해 자신의 삶과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세 번째 프로그램이 시작하기에 앞서 많은 여성 참가자들이 행사장에 몰린 이유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A씨(28)는 “많은 체험 프로그램이 있지만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고 있어 이 세션이 가장 궁금했다”고 했다.
‘프레그런스 바’에서는 볼보가 지향하는 자연적 이미지의 향을 돌에 입힐 수 있도록 했다. 캘리그라피와 스탬프 아트, 실크스크린을 활용해 직접 에코백과 엽서를 꾸밀 수도 있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 참가자들의 얼굴이 한층 밝아진 듯했다.
볼보코리아는 앞으로도 스웨디시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볼보라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편하게 참여해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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