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주행거리 감축하면 ‘10만원’… 울산시, 2024 탄소중립포인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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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최고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울산시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을 위한 '2024년 탄소중립포인트'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도는 주행거리를 줄인 만큼의 실적에 따라 2만~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운동이다.
울산에서는 지난해 총 2795대가 참여한 가운데 60%(1678대) 정도가 주행거리를 감축,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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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최고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울산시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을 위한 ‘2024년 탄소중립포인트’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도는 주행거리를 줄인 만큼의 실적에 따라 2만~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운동이다.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 중 휘발유, 경유, LPG 차량이다. 전기차, 하이브리드, 수소 차량과 다른 지역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802대보다 725대 늘어난 3527대를 모집한다.
모집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이다. 희망자는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뒤 신청하면 된다.
회원 가입 때 자동차 소유주 명의로 해야 한다. 1인당 1대만 참여할 수 있다.
감축 실적은 참여자가 참여 시점과 종료 시점의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올리면 된다. 한국환경공단이 과거 주행거리와 비교해 산정한다.
울산에서는 지난해 총 2795대가 참여한 가운데 60%(1678대) 정도가 주행거리를 감축, 혜택을 받았다.
울산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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