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3R 천안 원정… 수비 개선 통해 첫 승과 분위기 반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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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
성남 FC가 천안 시티 FC 원정에서 시즌 첫 승리를 노린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성남이 16일 오후 2시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천안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 원정에 나선다.
성남은 지난 시즌 신생팀이었던 천안과 맞대결에서 3전 1승 2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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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 성남 FC가 천안 시티 FC 원정에서 시즌 첫 승리를 노린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성남이 16일 오후 2시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천안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 원정에 나선다. 성남은 개막 후 2패, 천안은 1승 1패를 기록해 각각 12위와 4위에 자리하고 있다.
1라운드 FC 안양 원정과 2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전 홈경기에서 패한 성남은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 경기 초반 실점으로 인한 불안한 경기 운영을 패인으로 꼽을 수 있다.
이기형 성남 감독은 이른 실점과 1, 2라운드 합산 5실점 등으로 나타난 수비 불안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천안전을 준비했다. 지난 2라운드 벤치 멤버로 실전에 대비한 센터백 윤영선 등이 출전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아쉬운 득점력도 승격을 노리는 성남이 앞으로 시즌을 치르며 보완해야 할 요소다. 이정협과 가브리엘, 크리스 등이 모두 침묵중이다.
분위기 반전을 위한 카드가 하나 있다. 올 시즌 새롭게 영입한 포르투갈 1부 리그 출신 공격수 후이즈가 출격을 기다린다.
후이즈는 FC 포르투와 스포르팅 CP 등에서 성장했고, 이후 스페인, 우크라이나, 포르투갈 등 유럽 무대를 누비며 활약했다. 제공권과 몸싸움, 활동량, 연계 플레이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선수로 성남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2라운드 안산전에서 교체 출장한 2004년생 '유망주' 양태양이 지난 시즌 자신의 프로 데뷔골 상대였던 천안과 맞대결을 기다린다. 2023시즌 데뷔한 양태양은 지난해 6경기에서 1득점을 올렸는데, 이 유일한 득점이 바로 천안과의 세 번째 맞대결에서 터졌다.
성남은 지난 시즌 신생팀이었던 천안과 맞대결에서 3전 1승 2패를 기록했다. 홈경기에선 2-0으로 승리했지만, 두 차례 펼쳐진 천안과의 원정에선 모두 패했다. 첫 원정에서 2-3, 두 번째 원정에서 1-3으로 많은 실점이 나왔다. 맞대결마다 많은 골이 터진 만큼, 이번 시즌에도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성남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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