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3x3 대표팀, 4월 중순 입국 예정…홍천서 파리올림픽 예선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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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자 3x3 농구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 한국을 선택했다.
프랑스 남자 3x3 대표팀은 오는 4월 16일 한국으로 입국해 파리올림픽 3x3 예선을 대비한 훈련 캠프를 홍천군에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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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자 3x3 농구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 한국을 선택했다.
프랑스 남자 3x3 대표팀은 오는 4월 16일 한국으로 입국해 파리올림픽 3x3 예선을 대비한 훈련 캠프를 홍천군에 차린다. 프랑스는 4월 23일까지 1주일 일정으로 홍천에서 훈련 캠프를 진행하고, 이 기간 파리올림픽 3x3 예선에 나설 최종 4명의 선수를 가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FIBA 3x3 국가 랭킹 세계 6위에 올라있는 프랑스는 지난해 열린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3을 통해 홍천군, 한국3x3농구연맹(KXO) 관계자들과 깊은 유대 관계를 맺었다. 지난해 11월 열린 FIBA 3x3 홍콩 월드투어 2023에서도 홍천군, KXO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진 프랑스는 이 자리에서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우츠노미야에서 열리는 파리올림픽 3x3 예선을 대비한 훈련 캠프를 한국에 차리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올림픽 본선에 직행한 프랑스 여자 3x3 대표팀과 달리 예선을 치러 본선행 티켓을 따내야 하는 프랑스 남자 3x3 대표팀의 여정은 만만치 않다. 5월 3일부터 시작되는 올림픽 3x3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지 못할 경우 16일부터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리는 마지막 예선에서 3위 안에 들어야 자신들의 조국에서 열리는 올림픽 3x3 본선 진출이 가능하다.
프랑스 남자 3x3 대표팀 카림 소추 감독은 “지난해 홍천 챌린저를 통해 처음 한국을 방문했는데 이때 홍천군과 KXO의 놀라운 환대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후 홍콩 월드투어에서도 만남이 이어졌고, 진심으로 우리를 격려하는 한국의 애정에 올림픽 예선을 앞둔 훈련 캠프를 한국에 차리기로 했다. 때마침 올림픽 예선이 일본에서 열리기 때문에 한국에서 치르는 1주일의 훈련 캠프가 우리에게는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에게 깃든 행운을 잘 지켜 조국에서 열리는 파리올림픽 3x3 본선 티켓을 따내겠다”라고 말했다.
프랑스 남자 3x3 대표팀은 16일 입국 후 곧바로 홍천군으로 이동해 훈련 캠프를 차릴 예정이고, 1주일의 훈련 기간 동안 국내 팀들과의 연습 경기뿐 아니라 NH농협은행 2024 KXO 3x3 양평투어에 나서 KXO리그 팀들과의 스페셜 매치도 가질 예정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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