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720억에 영입 추진 중인데…실바 대체자 찾는 첼시가 경쟁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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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수비 보강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간) "첼시는 수비 보강을 위해 맨유에 이어 글레이송 브레메르(26, 유벤투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새로운 수비수 영입이 첼시의 숙제로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올여름 브레메르의 영입을 위해 맨유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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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가 수비 보강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간) “첼시는 수비 보강을 위해 맨유에 이어 글레이송 브레메르(26, 유벤투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올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7경기를 치른 현재 11승 6무 10패로 승점 39점 획득에 그치며 11위에 머무는 중이다.
수비 불안이 첼시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된다. 첼시는 리그 27경기에서 무려 45실점을 허용했다. 10위권 팀들 중 첼시보다 실점이 많은 팀을 뉴캐슬뿐이다.
새로운 수비수 영입이 첼시의 숙제로 떠올랐다.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티아구 실바(39)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탓에 그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해졌다.
첼시의 시선은 브레메르를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올여름 브레메르의 영입을 위해 맨유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
브레메르는 지난 2022년 토리노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유벤투스는 4,100만 유로(약 581억 원)라는 적지 않은 이적료를 투입하면서 그를 차세대 수비 핵심으로 낙점했다.
영입 효과는 훌륭했다. 브레메르는 빠르게 유벤투스에 녹아들었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3경기에 출전하면서 단숨에 팀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유벤투스가 치른 28차례의 세리에A 경기 중 27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덕분에 유벤투스의 실점은 리그에서 2번째로 적은 23점에 불과했다.
당초 맨유 이적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새로운 센터백을 찾고 있는 맨유는 브레메르의 영입을 위해 5천만 유로(약 720억 원)의 이적료를 장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첼시와의 영입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팀토크’는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이 유력한 맨유는 브레메르와의 협상에서 설득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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